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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 92개국 1,396개 대학 평가, 영남대 등 국내 31개 대학 포함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공학 분야 5년 연속 국내 1위 등 세계수준 연구력 인정 [2019-9-16]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0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국내 17위(세계 801~1,000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발표된 ‘2020 THE 세계 대학 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0)’에는 전 세계 92개국 1,396개 대학이 포함됐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세계 64위), 성균관대(세계 89위) 등 국내 대학 31개교가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와 함께 경북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가 세계 801~1,000위로 국내 공동 17위에 올랐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수입(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대는 앞서 5월에 발표된 ‘2019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영남대는 또 다시 국내 1위(아시아 45위, 세계 181위)에 오르며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분야에서 5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라이덴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남대는 종합순위에서도 국내 12위에 올랐으며, 생명·지구과학 분야에서도 국내 6위에 오르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그동안 쌓은 교육·연구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반기면서 “교육과 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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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선수, 무제한급 금메달 획득하며 씨름 종주국 자존심 지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가나 출신 유학생 코피 사무엘, 첫 출전 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2019-9-11] 영남대학교 씨름부(감독 허용)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씨름 종목에서 영남대 씨름부 박찬주(21,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사진 왼쪽) 선수와 코피 사무엘(40, Koffie Samuel,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 2기, 사진 오른쪽)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무제한급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박찬주 선수는 180kg이 넘는 몽골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씨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박찬주 선수는 “처음 개최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 최고 씨름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 75kg 이하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가나 출신의 코피 사무엘 선수는 영남대에 유학 와서 씨름을 처음 접했다. 이번 대회가 첫 공식대회 출전이다. 대회 출전을 위해 4kg을 감량하는 등 씨름부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끝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피 사무엘 선수는 “한국의 전통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 대회에 참가신청했다. 씨름을 배우고, 대회에 참가해본 것만으로도 뜻 깊은 경험인데, 동메달까지 획득해 꿈만 같다.”면서 “대회 준비를 하며 훈련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씨름부 감독, 코치 그리고 김상현 선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 무예 경기대회로 씨름, 유도, 태권도, 주짓수 등 20개 종목에 100여 개 국가에서 온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 씨름 종목에는 14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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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비즈쿨 고등학생 66명, 대학생 29명, 비즈쿨 교사 16명 참가 소셜벤처 탐방 및 김수영 작가 특강,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 등 진행 [2019-9-5]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대구·경북 비즈쿨 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 계명대, 경일대 창업지원단,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대구·경북 소셜벤처창업캠프’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지역 사회적기업 탐방 및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인 김수영 작가의 특별강연과 사회문제해결기반 소셜벤처 모의창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창업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의 비즈쿨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영남대, 경일대, 계명대, 이화여대 등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비즈쿨 고등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지역의 창업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 문화확산에도 기여를 하였다. 소셜벤처캠프에 참가한 비즈쿨 고등학생 안소은(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강의를 통해서 소셜벤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대학생 선배, 타학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대학생 멘토로 참가한 황예찬(영남대 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을 직접만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 운영한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 윤정현 부센터장(경영학과)은 “대구·경북지역의 비즈쿨 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사회적기업과 창업에 대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벤처 창업캠프에서 발굴 된 아이디어는 대학생 멘토들과 고등학생들의 빌드업을 통하여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열리는 대구경북 비즈쿨 경진대회로 연계 진행되며, 향후 창업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아이템 및 시제품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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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삼성·SK·CJ·롯데 등 대기업 및 공기업 80여 개 기업·기관 참가 채용 상담부스, 취업전문가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6일, 68개 기업 재직 동문 선배 100여명 모교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 전수 [2019-9-4]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가 개최한 취업한마당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 SK,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공기업 등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4일과 5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취업한마당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SK실트론 등의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전략 코칭, 해외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가능한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했다. 박람회 첫날 행사장을 찾은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이병영(25) 씨는 “채용 조건, 입사지원 자격, 근무여건 등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9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4일 오전 10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된 ‘취업의 신’ 박장호 대표와 함께하는 청년취업 토크콘서트에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올해 영남대 취업한마당 행사 마지막 날에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들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진행된다.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8개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 100여명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지역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꼼꼼히 확인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해 미리 준비한다면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